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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독도에서 울릉도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엔진 이상이 발생하자 동해해양경찰서가 대형 경비함정을 긴급 투입해 승객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2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8분쯤 독도 북서방 약 14㎞ 해상에서 독도 출항 여객선이 부유물 감김으로 저속 운항 중이라는 신고를 포항운항관리센터를 통해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5000t급 경비함정과 3000t급 경비함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 확인 결과 여객선은 추진 장치 이상으로 엔진 2기 가운데 1기가 작동하지 않는 상태였지만, 남은 엔진으로 자력 운항이 가능해 저속으로 울릉도 사동항을 향해 항해를 이어갔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여객선 옆에 배치해 밀착 안전관리를 진행했다. 또한 선내 승객 150명과 선원 6명 등 총 156명 모두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여객선은 이날 오후 8시 50분쯤 울릉 사동항에 입항했다. 동해해경은 입항이 완료될 때까지 안전관리와 비상 상황에 대비한 근접 경비를 이어갔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승선원 모두 안전한 상태였으며 여객선이 사동항에 무사히 입항할 때까지 경비함정을 통한 밀착 안전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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