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층간소음 줄이는 바닥구조 공동개발 착수

대한폴리텍·유경시스템과 기술협약
경량·중량 바닥충격음 1등급 확보 목표


한신공영은 최근 대한폴리텍, 유경시스템과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이종관 대한폴리텍 대표이사, 이기춘 한신공영 건축본부장, 이영제 유경시스템 대표이사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신공영

[더팩트 | 공미나 기자] 한신공영이 대한폴리텍, 유경시스템과 손잡고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줄이는 차세대 바닥구조 개발에 나선다. 경량·중량 바닥충격음 1등급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이번 개발의 목표다.

한신공영은 최근 대한폴리텍, 유경시스템과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협약(MOU)을 맺고, 바닥충격음 저감 성능과 시공성을 동시에 높인 차세대 바닥구조 개발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동개발은 각 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을 결합해 현장 적용성이 뛰어난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신공영은 바닥구조 설계와 시공기술, 현장 적용성 검토 및 성능 실증을 총괄한다. 유경시스템은 소음·진동 전달경로 분석과 방진·차음 성능 최적화를 담당하며, 대한폴리텍은 고기능성 폴리우레탄 소재의 배합과 성형, 제품화 및 양산기술을 지원한다.

유경시스템은 약 30년간 축적한 소음·진동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바닥충격음 1등급 기술개발' 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5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한 소음·진동 분야 전문기업이다. 대한폴리텍은 김포와 경주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폴리우레탄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일괄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맞춤형 완충재 개발과 안정적인 양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3개사는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국토교통부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인정 기준의 최고 수준인 경량충격음 1등급과 중량충격음 1등급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차음성능은 물론 시공 편의성, 품질 안정성, 경제성까지 갖춘 현장 적용형 인정구조를 개발해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재 배합과 시제품 제작을 시작으로 실험실 성능평가, 실대형 목업(Mock-up) 시험, 현장 적용성 검증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기술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공동개발은 각 사의 설계·시공 기술과 소음·진동 제어기술, 고기능성 소재기술을 융합해 공동주택의 주거품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기술협력"이라며 "앞으로도 성능과 시공성, 경제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바닥충격음 차단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층간소음 저감과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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