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제3회 추경예산 편성 본격 착수…민선9기 현안사업 속도

11일 예산안 확정 예정…집행 부진사업 조정·국도비 변경분 반영

울진군청 전경. /김성권 기자

[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이 민선9기 핵심 공약과 지역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을 통해 민선9기 출범 이후 시급한 현안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제2회 추경 편성 이후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별 집행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이나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감액·조정하고, 성립 전 사용 승인을 받은 예산도 함께 반영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예산 편성 일정은 지난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서와 사업조서 작성 및 전산 입력을 진행했다. 이후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예산요구안 검토와 심사조서 작성이 이뤄졌다. 4일부터 10일까지 실무심사와 예산안 조정을 거쳐 오는 11일 최종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다만 세부 일정은 추진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군은 각 부서에 추경 편성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은 주요업무보고 과정에서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도록 했으며, 사업별 집행실적을 분석해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은 감액 조정하도록 했다.

또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정수물품 승인 등 사전 행정절차가 필요한 사업은 관련 절차를 완료한 뒤 증빙서류를 제출하도록 하고, 부서별 사업 우선순위를 반영한 사업조서를 제출하도록 안내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재배분해 민선9기 핵심 공약과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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