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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하대학교가 2027학년도 신입생 전체 3982명 중 2662명(66.9%)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수시 원서접수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다.
인하대는 2027년도에는 '지역의사 선발 전형'을 신설하고 논술고사 영향력 상승을 위해 논술 반영 비율을 확대해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면접형(인하미래인재 939명)과 서류형(인하미래인 261명)으로 운영되며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면접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3.5배수(의예과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70%)와 면접평가(3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기초학업역량, 진로탐구역량, 공동체역량 등 서류종합평가 통해 선발하며 기초학업역량의 반영 비율이 50%로 가장 높다.
인하대는 보건복지부 '지역의사제' 시행으로 학생부종합(지역의사 선발) 전형을 신설해 경기 의정부권, 남양주권, 이천권, 포천권, 인천 서북권, 중부권에서 총 6명을 선발한다.
인하미래인재(면접형)과 동일한 전형 방법으로 수능최저학력 기준 없이 운영된다. 자세한 지원자격과 전형방법 등은 수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 모집인원은 438명이다. 국내 정규 고교에서 5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 또는 2025년 이후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소속(졸업) 고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으며,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은 없다.
교과 100%에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해 선발하며, 학교폭력 조치사항 4∽9호는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논술 우수자 전형은 논술(80%)과 학생부교과(20%)를 반영해 논술 점수의 실질적 영향력을 더욱 강화했다.
의예과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중 3개 각 1등급 이내다.
논술고사는 고사 시간 등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어 7월 중 진행되는 논술 모의고사 등을 통해 바뀐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인하대는 2024년부터 교육부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에서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로봇 등 4개 분야에 전국 유일 전 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해당 사업 참여학과 신입학 장학금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7학년도 첨단바이오의약학과의 입학정원을 순증했다. 첨단바이오의약학과는 2025학년도에 신설돼 바이오·디지털헬스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로, 입학정원이 20명에서 40명으로 확대됐다.
공과대학 소속 화학공학과와 이차전지융합학과가 화공에너지공학부(화학공학전공)와 화공에너지공학부(이차전지공학전공)으로 모집단위 편제도 변경됐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는 글로벌 100대 명문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김포·인하대병원 메디컬캠퍼스 조성 부지제공협약 체결, 인천 송도 오픈 이노베이션 캠퍼스 착공 준비 등 멀티캠퍼스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총장은 "내년도 개관을 목표로 전국 최대 규모의 행복기숙사 '승운재'를 착공하면서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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