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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이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해양레저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제2회 서천 해양레저페스타'를 개최한다.
서천군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세한대학교 충남앵커사업단과 함께 '서천 해양레저페스타'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천의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체험형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천형 하이퍼로컬 해양레저관광 생태계 구축'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세한대학교 충남앵커사업단 SRL레저관광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과 세한대학교 SRL레저특화사업단이 협력한다.
올해 행사는 약 1억 원 규모의 충남앵커사업단 예산으로 운영된다. 서천군은 200명 규모의 체험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카약과 SUP(스탠드업 패들보드) 체험을 비롯해 비치풋살, 티볼, 후크볼, 스포츠스태킹 등 해변 스포츠 체험으로 구성된다. 구명조끼 착용법과 구명정 체험, 스킨스쿠버 이론교실 등 해양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회차별 4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한다. 신청자가 적을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밖에 로봇배틀 체험과 로봇개 시연, 제트스키 포토존, 부채 만들기와 종이배·종이모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당초 예정됐던 비치사커대회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참가자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서천군은 무대 공연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해양레저 콘텐츠를 통해 춘장대해수욕장의 관광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미순 세한대학교 총장은 "대학의 전문 역량과 서천의 해양관광 자원을 연계한 이번 행사가 지역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올해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폭염 상황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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