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참가국 등록 절차 돌입...초청장 발송

개막 1년 앞두고 164개 FISU 회원국에 초청장 발송…북한도 포함
참가 등록 본격화…2027년 8월 충청권 4개 시·도서 개최


2027 충청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초청장 이미지. /2027 충청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2027 충청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대회 개막 1년을 앞두고 전 세계 참가국을 대상으로 공식 초청장을 발송하며 참가 등록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원국 164개국에 공식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조직위는 FISU 비회원국 27개국에도 대회 안내와 참가 의향을 확인하는 안내 메일을 보내 참가국 등록 절차를 시작했다.

공식 초청장 발송은 대회 개막 1년 전 모든 참가 대상국에 대회 개최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참가 등록을 시작하는 첫 단계다.

조직위는 이번 절차를 계기로 참가국 확정과 선수단 등록 등 국제대회 운영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초청장을 받은 각국 대학스포츠연맹은 대회 개막 10개월 전인 2026년 9월까지 참가 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어 2026년 12월에는 종목별 참가 규모를 제출하는 일반 엔트리, 2027년 4월에는 최종 참가 인원을 확정하는 엔트리, 같은 해 6월에는 선수단 개인 정보를 담은 개인 엔트리를 순차적으로 제출하게 된다.

조직위는 북한도 FISU 정회원국인 만큼 다른 회원국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공식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참가 여부는 향후 참가 의향서 제출 상황과 정부, FISU와의 협의를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이정우 조직위원장 직무대행은 "공식 초청장 발송은 참가국 등록 절차의 시작이자 대회 개최를 향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충청권 4개 시·도가 힘을 모아 세계인이 기억할 성공적인 국제 스포츠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남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린다. 양궁과 펜싱 등 18개 종목에서 세계 150여 개국 선수와 임원 등 1만 5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학생 종합스포츠대회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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