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이마트 가야겠다…13일까지 최대 '50%' 할인하는 '이 상품'

더팩트

[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7일 오후 경북 안동시 송천동의 한 양봉장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림 및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 작업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6분쯤 "산 인근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양봉장에서 시작해 건조한 날씨와 바람을 타고 인접한 야산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발생 당시 현장 기온은 37.0℃까지 치솟았으며, 습도 43%, 동풍 초속 3.2m의 기상 조건 속에서 불길이 확산했다.
당국은 신고 접수 즉시 소방 헬기 2대와 산림청 헬기 1대 등 총 3대의 진화 헬기를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동시에 산불전문진화대와 소방 대원들이 현장에 현장 배치되어 인명 검색 및 불길 차단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산불로 확산하는 불길을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경북 청도군 이서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했으나,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21분쯤 청도군 이서면 문수리(흥선리 인근) 야산 6부 능선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소방 2대, 산림청 2대)와 진화 차량 25대, 소방 및 군청 진화대 인원 90여 명을 즉시 현장에 투입했다. 출동대는 도보로 현장에 진입해 헬기와 공조하며 진화선을 구축했다.
불길은 오전 11시 37분쯤 진화율 50%를 기록한 뒤, 오전 11시 43분 초진을 거쳐 화재 발생 1시간 36분 만인 오전 11시 57분 주불 완진에 성공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임도 작업 중 굴착기로 바위를 깨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꽃이 건조한 주변 풀밭으로 튀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tk@tf.co.kr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