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소 36곳 운영…수리비도 지원

위치 등 스마트서울맵서 확인

서울 광진구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소 36곳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아차산 동행숲길 전망데크에 설치된 급속충전소 모습. /광진구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소 36곳을 운영하고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급속충전기는 15개 동주민센터와 자양한강도서관, 광진문화예술회관, 광진구민체육센터 등 공공시설에 설치·운영한다. 아차산역과 중곡역, 어린이대공원역 등 지하철역 7곳과 정립회관, 아차산 동행숲길 전망데크, 건국대 등에도 설치한다.

충전기 위치와 동시 충전 가능 대수는 스마트서울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충전기 방전 등에 따른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수리할 계획이다.

전동보장구 수리비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등록장애인 가운데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보유한 주민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연간 최대 30만원, 일반 장애인은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한 뒤 수리 의뢰서를 발급받아 지정 업체에서 출장 또는 방문 수리를 받으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전동보장구는 장애인의 일상과 사회활동을 이어주는 중요한 이동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충전 기반 시설 확충과 수리비 지원 등 장애인 맞춤형 이동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장애인이 이동에 불편함 없이 어디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광진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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