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룡산단 공장서 잔류가스 폭발…인명 피해는 없어

근로자 52명 대피…공장 내부 잔류가스 폭발 추정

9일 오후 5시 1분쯤 전남광주 순천시 해룡면 한 플라스틱 생산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꽃이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광주시소방본부

[더팩트 l 전남광주=김영신 기자] 전남광주시 순천시 해룡면 한 플라스틱 생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전남광주시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 1분쯤 순천시 해룡면 한 플라스틱 소재 생산 공장에서 폭발 직후 일시적으로 불꽃이 발생했으나 화재가 공장 전체로 번지지 않았고, 공장 내부에 있던 근로자 52명이 긴급 대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공장 외부의 파이프관 과열 등으로 인한 추가 사고에 대비해 과열된 파이프관을 식히고 공장 내부에 남아 있는 연기를 외부로 빼내는 등 안전 조치를 했다.

소방당국은 플라스틱 찌꺼기를 고온에서 산화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잔류 가스가 폭발하면서 파이프관 내부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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