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에 장 초반 상승…코스닥 2%대 급등

개인 홀로 코스피 순매수…외국인·기관은 '팔자'
코스닥 820선 회복…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59포인트(0.31%) 오른 6278.36을 기록하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섰지만 개인이 2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2% 넘게 뛰며 82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59포인트(0.31%) 오른 6278.3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9억원, 84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홀로 199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65%), SK하이닉스(0.35%), SK스퀘어(0.64%), 삼성전기(2.82%), 현대차(0.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우(-0.12%), LG에너지솔루션(-2.22%), 삼성바이오로직스(-0.51%), KB금융(-1.82%) 등은 약세다.

코스닥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77포인트(2.73%) 오른 820.5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홀로 25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1억원, 2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다. 알테오젠(7.70%), 에코프로(0.70%), 에코프로비엠(0.84%), 주성엔지니어링(9.08%), 리노공업(3.20%), HLB(2.82%), 에이비엘바이오(2.08%), 원익IPS(7.59%), 펩트론(1.16%) 등이 오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1410.3원에 거래되고 있다

chris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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