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체인 '싸이월드 인수' 발표…싸이월드 전 대표 '법인 전환 과정 문제' 제기 [TF사진관]
피터 한 시그마체인 글로벌 부문 이사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한양홀에서 열린 '싸이월드 3.0'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송호영 기자
발언하는 피터 한 이사.

[더팩트 | 송호영 기자] 피터 한 시그마체인 글로벌 부문 이사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한양홀에서 열린 '싸이월드 3.0'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가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블록체인 기업 시그마체인은 "싸이월드 인수를 완료하고, 싸이월드 창립 원년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싸이월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는 곽 대표.

시그마체인 측은 약 3200만명의 미니홈피·사진첩·BGM·일촌 등 기존 서비스 경험을 웹3.0 기반 플랫폼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10월 베타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며 이후 동남아를 시작으로 북미·유럽 등 해외 진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자간담회서 발언하는 박형근 시그마체인 이사.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을 찾은 김호광 싸이월드 전 대표(베타랩스 대표)는 "주주에게 통보도 없이 자산을 이전하고, 해당 자산을 또 다른 법인으로 넘긴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발언 이어가는 박형근 이사.

그러면서 "싸이월드 임직원들이 받지 못한 급여가 수억원에 이르고 관련 자금의 사용처도 확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터 한 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대법원은 올해 1월 싸이월드제트 등이 베타랩스에 137억3955만원과 법정이자를 지급해야 한다는 원심을 확정했다.

'싸이월드 3.0' 기자회견 전 입장을 밝히고 있는 김호광 싸이월드 전 대표(베타랩스 대표).
시그마체인의 싸이월드 인수 합병 절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김 전 대표.

hys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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