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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박성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매출액 5조6824억원, 영업이익은 58.1% 증가한 559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잠정 공시했다.
사업별로 보면 타이어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2조 8073억원, 영업이익은 39.5% 증가한 483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7.2%를 나타냈다.
연결 실적에 포함된 열관리 부문 한온시스템은 2026년 2분기 매출액 2조 8752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1.2% 뛰었다. 이에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특히 타이어 부문은 유럽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신차용 타이어(OE)와 교체용 타이어(RE) 판매가 고루 성장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에 2분기 기준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은 49.5%로 집계됐다.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매출 중 전기차 전용 타이어 비중은 31.8%를 기록했다.
2분기 누적 기준 18인치 이상 타이어 비중은 49.3%, 전기차 타이어 비중은 30.7%로 나타났으며 연간 목표인 고인치 타이어 비중 51%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비중 33%에 근접했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공장과 유럽 헝가리공장 증설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한국타이어는 "테네시 공장에서 경트럭용(PCLT) 타이어와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초회 생산을 개시했으며, 올해 말~내년 초 100% 가동 도달 목표로 램프업을 진행 중"이라며 "규모의 경제 달성으로 수익성 개선 및 미국 내 물량 확대를 통한 관세 등 대외환경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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