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산부인과 화장실서 30대 산모 갑작스러운 출산…119 신속 이송으로 '무사'

신고 16분 만에 119 이송…첫째 여아 출산, 산모·신생아 모두 건강

119 구급차. /더팩트 DB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의 한 산부인과 의원 화장실에서 30대 산모가 갑작스럽게 아이를 출산했으나, 119구급대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으로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을 지켰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9분쯤 영주동의 한 산부인과 의원 화장실에서 "임산부가 출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화장실에서 이미 출산한 산모와 신생아를 확인하고 즉시 현장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해당 의원은 분만실이 없는 곳으로, 구급대는 응급처치를 마친 뒤 오후 4시 35분쯤 인근 상급 병원으로 이송을 완료했다. 신고 접수부터 상급 병원 이송까지 걸린 시간은 단 16분에 불과했다.

산모는 영주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첫째 아이를 출산했으며, 신생아는 여아로 확인됐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출산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tk@tf.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