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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전주=김수홍 기자] 전북 전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최근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폭염에 따른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의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한편,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지원과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전주 농산물시장 화재를 계기로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과 초동 대응 체계 점검을 벌이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평소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계기관과 상인회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시는 이날 전통시장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폭염에 따른 상인과 이용객 안전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 △화재 발생 가능 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초동 대응 △상인회와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 강화 등이다.
특히 재난 발생 이후 수습에 집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별 특성과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별 여건과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폭염과 화재 등 재난 유형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상인회와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은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폭염과 화재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만큼 무엇보다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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