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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재정난에도 도민 안전과 교통망 확충만큼은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경기도는 추 지사가 전날 늦게 까지 이어진 건설본부·철도항만물류국·교통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재정 위기가 아무리 심각하더라도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만큼은 절대 타협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12일 전했다.
추 지사는 특히 "국지도와 지방도 포장 보수는 안전에 필요한 만큼 사업이 이뤄질 수 있게 강화된 기준과 계획, 예산을 마련하라"며 "교량과 터널, 지하차도 등 주요 시설물도 적기를 놓치지 않고 보수해 사고를 사전에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지사는 "적기 보수가 안전 확보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예산 절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철도 분야는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을 위한 핵심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추 지사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도 핵심 철도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저도 직접 뛰겠다"고 말했다.
또 GTX와 연계한 도시철도망 구축을 통해 도민의 교통 접근권을 높이고, 철도역을 중심으로 한 환승체계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철도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이른바 '라스트 마일' 구간의 시간 단축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활성화 등 크고 작은 교통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추 지사는 "이동권은 생계가 걸린 가장 절실한 민생 의제"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교통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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