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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국내 임직원에게 보양식 30억원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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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손원태 기자] 김동선 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이 올해 상반기 보수 14억10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해 수령한 8억9800만원보다 57.0% 증가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동선 전 총괄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부터 상반기 급여 2억3900만원과 기타 근로소득 3억1900만원, 퇴직소득 8억52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미래비전총괄 리더십과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기타 근로소득에서는 복리후생 관련 수당, 임원퇴직소득금액 한도초과액 등이 책정됐다. 퇴직소득은 김 전 총괄이 지난 2021년 5월 17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근무한 기간에 따라 산정했다.
다만 상여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과 그 외 주식기준보상은 없다. 김 전 총괄은 신설 지주사 설립과 함께 테크 부문에 집중하기 위해 올해 3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퇴사했다.
한화그룹은 최근 테크·라이프 솔루션즈 부문 신설 지주사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이하 한화M&S)를 설립했다. 김동선 전 총괄은 지주사 한화M&S의 미래전략총괄을 맡으며, 이달 1일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화M&S는 이달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한화M&S는 테크와 라이프 솔루션즈 두 축으로 구성된다. 테크 부문은 한화비전, 한화세미텍, 한화모멘텀, 한화로보틱스 등이 포함됐으며, 라이프 부문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이 있다. 손자회사까지 포함하면 소속사는 총 57곳(해외법인 포함)이다.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6조원, 총 자산은 11조3000억원 규모다. 그중 한화비전과 한화갤러리아는 코스피 상장사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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