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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손원태 기자] 성래은 영원무역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36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 상반기 보수 31억원 대비 17.7% 증가한 수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성 부회장은 영원무역으로부터 급여 12억5000만원과 상여 24억원을 받았다.
영원무역은 공시를 통해 성 부회장의 급여에 대해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이사보수한도의 범위 내에서 직무, 직급,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성과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급여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상여는 임원보수규정에 근거해 독립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보수위원회 심의를 거쳤고, 재무적 성과지표와 비재무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주총회 승인 이사보수 한도 내에서 산정했다고 덧붙였다.
성 부회장은 지주사인 영원무역홀딩스로부터 상반기 보수로 37억원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해 성 부회장이 영원무역홀딩스에서 받은 상반기 연봉 31억100만원 대비 19.3% 증가했다.
이로써 성 부회장은 영원무역과 영원무역홀딩스로부터 받은 상반기 합산 보수총액은 73억5000만원으로, 전년 합산 보수총액 62억100만원 대비 18.5% 높게 수령했다.
반면 성 부회장의 아버지인 성기학 회장은 올해 영원무역 상반기 보수로 24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12억5000만원과 상여 12억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성 회장의 전년 상반기 보수 13억2000만원 대비 85.6% 오른 수치다.
영원무역은 올해 이사회 보수 한도를 전년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상향했다.
한편 영원무역은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5.0% 증가한 2조1275억원을, 영업이익은 29.8% 뛴 2960억원을 기록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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