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광복절 천안·아산 폭주족 특별단속…112 신고 51% 감소

교통법규 위반·음주운전·불법구조변경 등 186건 적발…299명·장비 77대 투입

충남경찰이 15일 광복절을 맞아 천안·아산 일대 폭주행위 등 이륜차 단속에 나서고 있다. /충남경찰청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광복절을 맞아 천안·아산 일대에서 폭주 행위 특별단속을 벌여 교통법규 위반과 음주운전 등 총 186건의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

충남경찰청은 15일 천안·아산 전역에서 교통경찰과 지역 경찰, 경찰관기동대, 광역예방순찰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99명의 인력과 장비 77대를 동원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주족의 집결이 예상되는 10개소의 도로를 통제해 폭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음주운전과 굉음 유발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진행했다.

단속 결과 현장에서 적발된 위법 행위는 모두 186건이다.

경찰은 이 가운데 음주·무면허 운전자와 불법구조변경 차량 운전자 등에 대해 형사처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이 적발한 소음기준 초과 등 20건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폭주 행위 관련 112 신고도 크게 감소했다.

올해 광복절 천안·아산 지역의 관련 112 신고는 30건으로, 지난해 69건보다 51% 줄었다.

경찰은 그동안 이어온 폭주족 단속과 예방 홍보 활동이 실제 폭주 행위 및 관련 신고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주족의 출현이 예상되는 국경일에는 대대적인 단속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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