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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전남광주=최치봉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통합교육청·지역대학이 서·논술형 평가 중심의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인재 선발 확대와 전략산업 연계 학과 증원 등도 추진한다.
전남광주특별시와 통합시교육청은 19일 광주청사 브리핑실에서 전남광주 지역책임 교육혁신 공동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민형배 통합시장과 김대중 통합교육감,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 이호균 목포과학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다.
공동선언은 지역이 교육과 대학입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전남광주형 교육혁신 모델 구축이 핵심 내용이다.
참여 기관들은 서·논술형 평가와 절대평가를 기반으로 한 전남광주형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에 교육 특례를 공식 요청할 방침이다.
획일적인 객관식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체제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교육청과 지역대학이 참여해 대입전형도 공동 개발한다. 전형 기준과 평가 방식, 운영 절차 등을 구체화하고 지역 학교의 교육과정과 대학입시를 긴밀하게 연계할 계획이다.
지방정부와 교육청·대학·기업을 하나로 잇는 인재 양성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학교에서 키운 인재가 지역대학에 진학하고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착하는 '교육 지산지소'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새로운 교육과정과 대입전형은 지역·학생 간 형평성을 고려해 신중하고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참여 기관들은 충분한 연구와 협의를 거쳐 제도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선언은 지난 5일 열린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대통령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만의 차별화된 대학입시제도를 검토할 것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지역이 주도적으로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선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관계 기관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기로 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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