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태권도인의 축제 '제36회 경상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 개최

22~24일 영주국민체육센터서 열전
경북 태권도인 한자리에…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제36회 경상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는 태권도대회 경기 모습. /영주시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태권도인들의 기량과 열정, 그리고 화합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태권도 축제가 영주시에서 펼쳐진다.

19일 영주시에 따르면 '제36회 경상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경북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경북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선수 간 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된다.

태권도는 단순히 승패를 가르는 스포츠를 넘어 끈기와 절제, 예의와 도전정신을 배우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이자 엘리트 스포츠다.

이번 대회 역시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동시에 서로의 기량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는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기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는 선수들의 힘찬 기합과 발차기 소리가 이어지면서 지역 태권도계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체육 분야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대회 참가 선수들을 비롯해 지도자와 학부모, 관계자 등 많은 방문객이 사흘간 영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 지역 상권에도 소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체육대회 참가자들이 경기장 안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영주의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함께 찾을 경우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영주시는 스포츠 행사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홍보를 연결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경기장 시설과 주변 환경을 점검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참가자와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대응체계도 갖출 계획이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영주를 찾는 선수들이 안심하고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완벽을 기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성장과 경북 태권도 발전을 위한 뜻깊은 이정표가 되고, 참가자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흘간 영주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승부를 넘어 태권도라는 공통분모로 경북 각 지역의 선수와 가족, 지도자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힘찬 기합과 날렵한 발차기 속에 선수들의 도전정신이 빛나는 가운데 영주가 경북 태권도인들의 열정과 화합을 잇는 스포츠 도시로 다시 한번 주목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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