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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더팩트|윤정원 기자] 반도체 센서 팹리스 기업 해치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2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공모가를 밑돈 채 낙폭을 키우며 1만7000원대까지 밀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9분 기준 해치텍은 공모가(2만3000원)보다 24.78%(5700원) 내린 1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만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해치텍은 장 초반부터 우하향했다. 장중에는 1만7090원까지 떨어지며 공모가 대비 낙폭이 25%를 넘어섰다.
앞서 해치텍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321개 기관이 참여해 10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종 공모가는 희망 범위 2만3000~2만8000원의 최하단인 2만3000원으로 결정됐다. 기관 신청 물량 가운데 2만3000원 미만을 제시한 비중도 27.5%였다.
지난 12~13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도 경쟁률은 25.73대 1에 그쳤다. 일반 배정 물량 25만주에 약 643만주가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739억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 설립된 해치텍은 지자기·디지털·아날로그 자기센서와 온도·온습도 센서 등을 설계하는 반도체 팹리스 기업이다. 기술특례 방식으로 코스닥에 입성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40억7800만원, 영업손실은 23억9500만원이었다.
해치텍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연구개발(R&D) 등에 투입해 로봇·데이터센터·모빌리티·헬스케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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