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특검, 특검보 후보 10명 선정…검증 거쳐 대통령실 송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이태한 특별검사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을 만나기 전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해인 기자

[더팩트 | 김해인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이태한 특별검사가 특검보 후보 10명을 선정했다.

이 특검은 26일 "전날 특검이 가지고 있던 명단과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전달받은 명단을 종합해 후보군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특검보 후보들의 결격사유 등에 대한 확인 작업을 하는데 1~2일 정도가 소요돼 그 이후 대통령실로 명단을 송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검보 후보는 오직 실무능력 위주로 선정했고, 준비기간 중이라도 특검보가 임명되면 곧바로 기록 검토 후 기초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이 특검을 임명했다. 이 특검은 선관위 특검법에 따라 20일의 준비기간을 거친 뒤 최장 150일 동안 수사를 진행한다. 특검보 5명과 파견검사 20명 등을 포함해 최대 165명 규모로 수사팀을 꾸릴 수 있다.

이번 주 중 법무부와 경찰청에서 일부 파견인력이 선발대로 특검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 소속 검사도 일부 합류한다.

hi@tf.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