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자주재원 확보와 납세자 중심 세정 서비스 강화…든든한 재정 실현

세수 진도율 66.3% 기록, 연간 목표액 8925억 원 달성 순항

한석민 태안군 재무과장이 2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수홍 기자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와 납세자 중심의 세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든든한 태안 재정 실현에 나선다.

한석민 태안군 재무과장은 2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재무과 정례 브리핑을 열고 민선9기 출범에 발맞춘 3대 핵심 주력사업 추진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군의 3대 주력사업은 △지방세수 확충 추진 △납세편의 제고 및 체납관리 강화 △공공청사 및 행정서비스 기반 확충 등이다.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다지기 위한 세수 확충에 집중 중인 군은 올해 7월 말 기준 목표 예산액 8925억 원 대비 5916억 원을 징수해 세수 진도율 66.3%를 기록 중이다. 반도체 수출 호조 속 부가가치세 수입 증가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으로 인한 안정적인 세입 여건 등으로 군의 목표액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납세자 중심의 편의 시책을 확대하고 체납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등기 대면 수령이 어려운 1인 가구 및 직장인을 위해 2회 부재 시 우편함에 투입하는 선택등기를 도입해 가산세 부담을 완화했다. 상속 취득세 간편 안내를 위한 QR코드 제작 및 활용도 확대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인구감소지역 세제 지원에 따른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공제(최대 300만 원) 및 12억 원 이하 신축 주택 취득세 50% 감면도 추진한다.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맞춤형 체납 관리도 강화한다. 8월부터 전담 인력 3명으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

군은 단순 체납액 징수에 그치지 않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병행한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 및 2027년 체납관리단을 10명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공공 인프라 확충 사업도 순항 중이다. 144억 8600만 원이 투입되는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건립은 2028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통합관사도 11억 원을 투입해 현재 7호실 입주를 마치고 나머지 8호실은 하반기 신규 임용자에게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 재무과장은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군정 발전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 우대 시책을 적극 확대하는 한편 한 치의 오차 없는 세입 관리로 미래가 모이고 사람이 머무는 태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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