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20년마다 치료비 한도 복원되는 종신보험 출시

'교보다시채움건강종신보험' 선보여
암·뇌·심장·치매 등 4대 핵심질환 치료비 반복 보장


교보생명이 4대 핵심 질환 보장을 한층 강화하고 치료비 한도를 20년마다 다시 채워주는 '교보다시채움건강종신보험 (무배당)'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더팩트 | 김태환 기자] 교보생명이 4대 핵심 질환 보장을 한층 강화하고 치료비 한도를 20년마다 다시 채워주는 '교보다시채움건강종신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

26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치료비 전용 계좌인 '헬스어카운트'를 도입한 점이다.

기존 보험이 특정 질병 진단 시 한 차례 보험금을 지급했다면, 이 상품은 주계약 가입금액의 10배 수준인 헬스어카운트 한도 내에서 암·뇌·심장·치매 등 4대 핵심 질환 치료비를 보장 항목별로 연 1회씩(치매는 투여횟수별) 반복 보장한다. 특히 가입 후 20년이 지나면 그동안 사용한 헬스어카운트 보장한도가 가입 당시 수준으로 다시 채워진다.

예를들어, 가입 당시 최대 10억원(가입금액 1억원 기준)의 헬스어카운트 한도를 설정한 경우 치료비를 받아 한도를 소진하더라도 20년이 지나면 10억원의 보장한도가 복원된다.

이를 통해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환 치료비 부담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

상품 주요 보장 내용을 살펴보면 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 기준으로 △암 주요치료비(일반암 및 기타피부암·갑상선암 연간 1회 3000만원) △카티(CAR-T) 항암약물허가치료비(연간 1회 5000만원) △뇌·심장 순환계질환 주요치료비 및 혈전제거·용해치료비(각 연간 1회 2000만원)를 매년 보장하고 △표적치매허가치료비는 최대 2,500만원을 보장한다.

종신보험 본연의 사망보장 혜택도 한층 강화했다. 납입기간에 따라 가입금액의 매년 10%씩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사망보장증액보너스'를 통해 가입금액의 최대 160%까지 늘어난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재해로 사망할 경우에는 일반사망보험금에 더해 당시 남아있는 헬스어카운트 잔여 한도의 10%를 재해사망보험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유가족의 상황에 맞춰 보험금을 일시금으로 받는 것은 물론 월분할(최대 60회) 또는 연분할(최대 20년)로 수령할 수 있고,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장기요양전환'이나 '연금전환'을 선택할 수도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의료기술 발전으로 중대 질병의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반복적인 치료와 장기 간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20년마다 보장한도가 다시 채워지는 헬스어카운트와 체증형 사망보장, 다양한 전환 옵션을 통해 고객이 살아있을 때는 치료비를 든든하게 보장하고, 이후에는 유가족의 생활을 돕는 평생 맞춤형 건강종신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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