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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예리 기자]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전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총 31차례에 걸쳐 자유통일당에 약 102억원의 정치자금을 불법 기부한 혐의를 받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 자유통일당 전 대표 등 6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선관위는 정치자금이 금전 대여 계약을 맺은 것으로 처리됐지만, 이자나 원금은 거의 상환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정치자금법 31조는 외국인과 국내외 법인·단체의 정치자금 기부를 금지하고, 누구든지 법인·단체 관련 자금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ye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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