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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코스피가 3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 진정에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고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3%(41.28포인트) 오른 6604.00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74억원, 640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홀로 138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0.80%), SK하이닉스(0.93%), 삼성전자우(0.54%), SK스퀘어(0.51%), 삼성전기(0.07%), LG에너지솔루션(1.15%), 현대차(0.13%), 삼성물산(1.88%), KB금융(2.54%) 등이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세다.
간밤 뉴욕증시는 최근 급등했던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고 일제히 상승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6% 오른 5만3061.9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6% 상승한 7666.6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45% 오른 2만6217.83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로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압박을 받아왔다.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4.818%까지 치솟아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됐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세는 이어졌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1.01달러로 약 1% 상승 마감했고, 브렌트유도 약 1% 오른 배럴당 95.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9%(1.50포인트) 오른 805.4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1억원, 18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홀로 51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알테오젠(0.50%), 에코프로(0.12%), 레인보우로보틱스(0.69%), 주성엔지니어링(0.75%), 이오테크닉스(1.99%), 리노공업(1.24%), HLB(0.75%)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32%), 원익IPS(-0.27%), 심텍(-0.73%) 등은 내리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1359.8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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