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인구 감소·지역 경제 공동 대응 나선다

제138차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영주서 개최…봉화군의회 이승훈 의장 신임 협의회장 선출

2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주시의회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가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과 연대를 강화한다.

3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2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제138차 월례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공동 관심사를 공유했다.

이날 의장들은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 등 북부권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과제에 지방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시·군 간 정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도 이어졌다. 영주시는 '2026 영주풍기인삼축제' 등 주요 축제와 관광자원을 소개했으며, 참석 시·군들도 각 지역의 축제와 행사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홍보와 관광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협의회를 이끌 신임 회장으로 이승훈 봉화군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이 신임 회장은 앞으로 시·군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공동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모아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협의회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은 "시·군의회가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연대와 교류를 통해 경북 북부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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