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대전시 중구의원 "아파트 미분양 문제, 주거경쟁력 점검 계기로 삼아야"

미분양 대응체계 구축·생활인프라 확충·중장기 주택수급 관리 촉구

이정수 대전시 중구의회 의원. /대전시 중구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이정수 대전시 중구의회 의원이 11일 제27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중구의 미분양 문제와 향후 대규모 주택공급에 대비한 주택수급 관리 및 주거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점검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6월 중구가 HUG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것을 계기로 현재의 미분양 상황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와 앞으로 대규모 주택공급이 이어질 중구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짚었다.

주요 질문으로 △HUG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원인과 지정 전 미분양 증가에 대한 사전 인지·대응 여부 △해제 이후 미분양 조기경보 및 재발방지 체계 구축 △대규모 주택공급 예정지역의 생활인프라 점검·확충 △재개발·재건축·주택조합·민간개발의 연도별·생활권별 공급계획 통합관리와 중장기 주택수급 로드맵 마련 △장기 지연 또는 행정적 병목이 발생한 정비사업 관리와 정비사업 신속지원센터 기능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중구 전체의 주택수급과 생활인프라 관리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의회와 주민에게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정수 의원은 "구민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는 중구가 아니다"며 "실제로 살기 편하고, 살고 싶고, 오래 머물 수 있는 중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집만 짓는 도시'가 아니라 '사람이 선택해서 들어오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지금 중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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