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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는 12일 천안시 병천면 수협중앙회연수원에서 천안동남소방서 9개 의용소방대 550명이 참석한 '제11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해 평소 연마한 소방기술을 겨루며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희경 소방서장을 비롯해 장기수 천안시장, 엄소영 천안시의회 의장, 문진석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9개 의용소방대원 550여 명, 가족·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 개회선언, 격려사와 축사 등이 이어졌다. 선수대표 선서와 우승기 반납으로 본격적인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기술경연은 개인·단체·번외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인경기에서는 남·여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30m) 부문이 펼쳐졌고, 단체경기에서는 4인조법이 진행됐다. 번외경기에서는 팔씨름 대결이 열려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광덕면의용소방대가 차지하며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3부 화합행사에서는 각 연합대별 장기자랑과 경품추첨이 진행돼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동남, 수신, 동면, 성남, 목천, 풍세, 북면, 광덕, 병천 등 9개 지역 의용소방대가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송희경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갈고닦은 기술을 공정하게 겨루며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화합과 즐거움 속에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그동안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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