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경제살리기 100일 프로젝트' 한 달…지역 소비 확산 총력
강릉시 청사. /강릉시

[더팩트 ㅣ 강릉=서백 기자] 강원 강릉시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진한 '경제살리기 100일 프로젝트'가 시행 한 달을 맞았다.

강릉시는 지난 7월 31일 긴급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전 부서와 읍·면·동, 자생단체가 지역 음식점 이용과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 업체 물품 구매 등에 참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까지 40건의 소비 촉진 활동이 진행됐다.

공직사회에서 시작된 움직임은 지역 기관·단체로 번지고 있다. 현재 10개 기관이 '상생 동행 릴레이'에 참여해 지역 음식점 이용과 지역 제품 구매 등에 동참했다.

시는 소비 진작을 위해 강릉페이 월 혜택 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10% 캐시백을 유지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강릉페이로 결제하면 총 15%의 캐시백을 지원한다.

또한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과 2억 7600만 원 규모의 '용마미식거리' 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책도 병행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역 음식점에서 한 끼를 먹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작은 실천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seo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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