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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대한노인회, 사회적협동조합 시니어신문네트워크가 주관한 '제20회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가 14일 대전 호텔 ICC에서 전국 노인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5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따르면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는 '함께한 20년, 나눔으로 여는 새로운 내일'을 슬로건으로 지난 20년간 지역 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인자원봉사의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노인자원봉사 활동의 발자취와 의미를 담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개회사와 격려사, 축사, 20주년 기념 세리머니, 우수 자원봉사자 배지 전달, 노인자원봉사 유공자 및 우수 수행기관·봉사단 시상, 우수 봉사활동 사례 발표,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역 사회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배지가 전달됐으며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우수 수행기관 및 봉사단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관상,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 대한노인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우수 봉사활동 사례로 대한노인회 경남 창녕군지회와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의 활동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노인자원봉사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의 확산 가능성과 향후 노인자원봉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수영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은 "노인자원봉사는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평생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변화를 이끄는 주체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돌봄, 환경, 안전, 교육, 문화 등 생활 가까운 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노인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 사회에서 존중받고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식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년 동안 선배시민 자원봉사자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환경과 안전을 지키며 아이들과 후배 세대에게 삶의 지혜를 나누는 등 우리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20회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지난 20년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노인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축제는 지난 20년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어져 온 노인자원봉사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초고령사회에서 노인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 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앞으로도 전국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선배시민 자원봉사 활성화를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지역 사회와 나누며 지역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자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관계자는 "20회를 맞은 이번 대축제가 지난 20년의 나눔을 축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노인자원봉사의 새로운 20년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배시민의 경험과 지혜가 세대와 세대를 잇고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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