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4년간 복지 청사진 확정…'촘촘한 맞춤형 복지' 시동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의결…8대 추진전략·41개 세부사업 마련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돌봄 강화


청송군이 '2026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6기 청송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을 심의·의결한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송군

[더팩트ㅣ청송=김성권 기자] 경북 청송군이 앞으로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밑그림이 될 중장기 계획을 확정하고, 군민의 일상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나선다.

16일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청송읍행정문화센터에서 '2026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6기 청송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인구 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복지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복지서비스 확대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생애주기와 생활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모두 8대 추진전략과 4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복지정책의 실효성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8개 중점추진사업을 선정해 핵심사업으로 집중 추진한다.

군은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부터 청년, 중장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복지정책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생애 단계별 돌봄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군정의 주요 역점사업과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정책 간 시너지를 높이고, 행정 중심의 복지에서 벗어나 주민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도 한층 중요해질 전망이다. 민관이 함께 지역의 복지 수요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청송의 약속이자 길잡이"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군민 모두가 행복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청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청송군은 이번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 지역의 복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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