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반도체주 반등에 장 초반 2%대 강세

삼성전자 2.87%·SK하이닉스 4.58%↑
코스닥 강보합·환율 소폭 하락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 초반 코스피는 2%대 강세를 띠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김성렬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미국 주요 반도체주의 반등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강세 영향으로 장 초반 2%대 상승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1% 오른 6870.49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인이 각각 1385억원, 18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나, 기관이 918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수급을 받히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2.87%) △SK하이닉스(4.58%) △삼성전자우(2.17%) △SK스퀘어(3.77%) △삼성전기(4.89%) △LG에너지솔루션(0.41%) △현대차(1.52%) △삼성바이오로직스(0.57%) △삼성물산(0.56%) 등이 오르고 있다. △KB금융(-0.89%)은 홀로 하락 중이다.

이날 장 초반 시장 분위기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도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 전 주가에 반영된 불확실성도 재료 소멸에 따라 차츰 걷히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코스닥도 소폭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보다 0.77% 오른 828.54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52억원을 순매수하고 외인과 기관은 각각 57억원, 5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1.95%) △주성엔지니어링(!.72%) △레인보우로보틱스(1.98%) △원익IPS(2.20%) △이오테크닉스(0.76%) △리노공업(3.01%) 등이 상승하고, △알테오젠(-0.20%) △에코프로(-0.12%) △심텍(-0.70%) △로보티즈(-0.32%) 등이 하락하고 있다.

환율은 138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40원 내린 1381.10원을 기록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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