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환경 사랑 학생동아리 발표' 성공적 마무리

초·중등 우수 동아리 18팀 본선 열전…기후변화·탄소중립 등 실천 사례 공유

18일 충남기후환경교육원에서 '2026 환경 사랑 학생동아리 발표대회'가 열리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 지억 학생들이 직접 실천한 생태환경 활동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충남도교육청은 18일 충남기후환경교육원에서 '2026 환경 사랑 학생동아리 발표대회'를 열고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에서 실천한 생태 전환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대회는 기후 위기 시대에 학생 주도의 생태적 실천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우수한 생태 전환교육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내일을 여는 환경 사랑 학생동아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환경 동아리들이 참여해 그동안 추진한 환경 실천 활동과 성과를 발표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 참가 신청을 받은 뒤 9월 초 1차 서면 보고서 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초등 9개팀, 중등 9개팀 등 모두 18개 우수 동아리를 최종 선정해 이날 본선 현장 발표를 진행했다.

본선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팀당 5~6분 동안 △생태환경 및 생물다양성 탐구 △환경 독서 및 교육공동체 확산 △기후변화·탄소중립 실천 △'초록발자국' 앱을 활용한 생활 속 환경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자료 등을 활용해 자신들의 활동 과정과 성과를 설명했으며 심사위원들의 질문에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하는 등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역량을 보여줬다.

수상팀은 1차 보고서 심사 50%와 2차 본선 발표 심사 50%를 합산해 결정됐다.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각각 금상 2개팀, 은상 3개팀, 동상 4개팀 등 모두 18개 우수 동아리가 선정됐다.

우수 동아리에는 교육감 상장이, 학생들의 활동을 이끈 지도교사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됐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발표대회에서 학생들이 단순히 환경 지식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며 실천하는 충남 생태 전환 교육의 가치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생태 시민교육과 학생동아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마친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들은 충남기후환경교육원 전시 체험관을 둘러보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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