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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이중삼 기자] 금호건설이 대형 종합병원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에 나선다.
금호건설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발주한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7공구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에 지하 3층~지상 13층·연면적 약 14만5000㎡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3910억원 규모로 진료 기능뿐만 아니라 바이오 분야 연구 기능을 갖춘 의료·연구 거점으로 조성된다.
금호건설은 그동안 의료시설을 잇달아 시공하며 병원 건축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넓혀왔다. 현재 약 2272억원 규모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주연세의료원 제2병원 신축공사'를 수주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금호건설은 최근 건축 분야의 수주 영역도 넓혀가고 있다.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킨텍스 주차복합빌딩·장지차고지 입체화사업 등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송도 세브란스병원은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은 물론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의료시설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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