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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대구시는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자금을 투입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대구시는 이번 가을에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간송미술관 겸재 정선 특별전', '떡볶이 페스티벌', '막창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예정돼 적극적인 국내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대구시는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지 홍보설명회를 갖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직항 노선이 운항 중인 중국 상하이·칭다오·홍콩 3개 도시에서 대구 관광 홍보설명회를 열어 대구시의 인지도를 높이기로 했다.
현재 대구~홍콩 노선 외국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대구~상하이, 대구~칭다오 노선까지 확대한다. 편도로 약 2만 원을 할인해준다.
홍보설명회 및 항공권 할인의 소요 예산은 1억 원이다.
대구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는 "지난해 대구공항에 홍콩·칭다오 노선이 신규 취항하고 올해 상하이 노선이 증편되는 등 중화권 직항 노선이 꾸준히 확대됨에 따라 중화권 현지 홍보마케팅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하반기 편에 참여한다.
국내 여행자는 오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대구 숙박업소 이용 시 할인 쿠폰(1박: 2만~3만 원, 연박: 최대 7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문광부와 대구시가 절반씩 부담하며 대구시의 소요 예산은 5000만 원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단체 관광객을 맞을 수 있는 숙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숙박시설 환경개선 사업도 확대한다.
업소당 380만 원씩 지원하고 10개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트윈룸 조성과 간편 조식 제공 환경 개선에 드는 비용이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추경예산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부터 방문 편의 개선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손님들이 대구의 가을 매력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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