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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ㅣ 춘천=서백 기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강원 지역 코로나19 입원환자까지 빠르게 늘면서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최근 5주간 6명, 1명, 6명, 16명, 18명으로 집계돼 최근 2주 사이 6명에서 18명으로 3배 늘었다.
전국 코로나19 입원환자도 같은 기간 57명에서 61명, 115명, 196명, 287명으로 증가했다.
인플루엔자 확산세도 가파라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최근 5주간 6.1명, 4.5명, 8.6명, 24.1명, 31명으로 치솟았다.
특히 지난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에도 환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고, 추석 연휴 귀향객과 관광객 이동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역당국도 동시 유행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026~2027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에 들어간다.
70세 이상은 오는 10월 12일부터,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고,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중 12세 이상도 10월 12일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접종은 내년 6월 30일까지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절기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기존 '임시예방접종'에서 '필수예방접종' 체계로 전환된다.
유지영 강원도 복지보건국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 달라"고 말했다.
kseo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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