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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전주=김수홍 기자] 이지성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이 전북도 제46대 행정부지사로 28일 취임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지성 신임 행정부지사는 이날 전북도청에 도착해 이원택 전북도지사에게 부임 신고를 한 뒤 간부 티타임에 참석해 주요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도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 부지사는 취임사에서 민선9기 도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핵심 운영 방향으로 △원팀 행정 △신속한 의사결정 △현장 중심 행정을 제시했다.
그는 "민선9기의 비전인 '도민과 함께 체감성장, 세계와 함께 더 큰 전북'을 실현하기 위해 전북 성장의 기틀을 다지고 세계가 주목하는 대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부서 간 협업을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부서의 경계는 업무를 구분하는 기준일 뿐 도민에게는 하나의 도청"이라며 "부서를 넘나드는 일은 직접 이어 붙이고 모든 공직자가 원팀으로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속한 행정도 강조했다.
그는 "행정의 속도는 결정의 속도"라며 "판단이 필요한 사안은 신속하게 결정하고 공직자들이 두려움 없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현장 중심 행정에 대해 "보고서의 완료가 곧 현장의 완료는 아니다"라며 "정책의 성과는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는 현장 중심의 도정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전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방고시 4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전주시 덕진구청장,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전북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이후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정책기획과장, 행정안전부에서는 조직진단과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으며,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특히 이원택 도지사와는 송하진 전 전북도지사가 민선5기 전주시장으로 재임하던 당시 각각 비서실장과 기획조정국장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송 전 지사가 민선6기 전북도지사에 취임한 이후에도 각각 비서실장과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함께 근무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지방행정과 조직혁신, 자치분권 분야에서 쌓은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9기 초대 행정부지사로서 도정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주요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지원할 것으로 전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 부지사는 앞으로 주요 도정 현안을 비롯해 중앙부처와의 협력, 조직 운영 및 현안 사업 추진 등을 챙기며 민선9기 도정의 핵심 과제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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