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美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2관왕

리무브·휠봇2 디자인 경쟁력 인정
리무브, 올해 글로벌 디자인상 4관왕


한국타이어가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리무브와 휠봇2로 본상 2건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2건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iF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한국타이어는 사회적 영향 디자인 부문에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로, 콘셉트 디자인 부문에서 구형 모듈러 로보틱 휠 시스템 '휠봇2'로 각각 본상을 받았다.

리무브는 타이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블래더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다. 서울대학교 순환디자인연구실 디스코랩과 공동 개발했으며 블래더 분말로 만든 가구와 브릭, 라이프스타일 굿즈 등으로 구성됐다.

리무브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과 A' 디자인 어워드 금상,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DEA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4관왕을 기록했다.

휠봇2는 구형 타이어를 기반으로 한 3축 구동 이동 시스템이다. 각 바퀴의 내장 모터와 크랩 워킹 구동 모터를 활용해 360도 전 방향 주행이 가능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정밀하게 움직일 수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와 지속가능 디자인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ang@tf.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