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희 천안시의원 "시민체육공원, 봉서산과 연계한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

주차장 활용에서 시민이 머무는 열린 공원으로 조성해야

이교희 천안시의회 의원이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시민체육공원의 효율적 활용을 제안하고 있다. /정효기 기자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이교희 충남 천안시의회 의원(불당1·2동)이 시민체육공원의 효율적 활용을 제안하며 도심 속 대표 공원으로 조성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30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현재 시민체육공원은 대부분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시민들이 머무는 공간으로서의 기능이 부족하다"며 "시민의 휴식과 여가, 문화와 체육활동이 함께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체육공원의 미래를 위해 △지상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재편하고 지하주차장 조성 검토 △잔디광장·산책로·놀이공간·공연장 등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 조성 △봉서산과 연계한 도심 속 녹색공간 조성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도시의 경쟁력은 높은 건물이나 대규모 개발사업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시민들이 걷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공연과 문화를 즐기며 일상 속에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가까이에 있는지가 도시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체육공원이 '천안에 가면 이런 공원이 있다'고 자랑할 수 있는 공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 시청과 봉서산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대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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