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공무원 음주운전 적발…민선9기 출범 후 첫 사례

추석 연휴 전 타 지역서 단속…경찰, 서천군에 적발 사실 통보

서천군청 전경.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 소속 공무원이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9월 중순쯤 타 지역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사실이 확인됐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서천군 소속 공무원의 음주운전 적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1일 서천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음주운전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서천군 소속 공무원 A 씨의 사건을 서천군에 통보했다. A 씨는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천군은 경찰로부터 적발 사실을 통보받았지만 아직 징계 절차에는 착수하지 않은 상태다.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관련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징계 여부 등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군은 A 씨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 자체는 확인하면서도 구체적인 적발 날짜와 장소, 음주 측정 수치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향후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A 씨에 대한 형사 절차와 서천군의 징계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앞서 <더팩트> 취재 결과 2025년 3월 기준 민선8기 출범 이후 서천군 공직자의 음주운전 적발은 11건에 달했다. 당시 서천군은 음주운전 등 비위 사건 이후 청렴 서약과 공직기강 관련 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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