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의원들, 취임 100일 맞아 "오직 민생만 생각하자"

쉼 없는 정책토론회와 현장 연구로 역량 축적…"실력으로 시민 삶 지킬 것"

제10대 대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6일 임기 시작 100일을 맞아 대전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소속 의원 전원(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제10대 대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임기 시작 100일을 맞아 '시민과 가장 가까운 민생 의회'로의 전면적인 전환을 선언했다.

대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6일 대전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소속 의원 전원(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00일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와 당면 과제, 향후 의회 쇄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출범 초기 의정 시스템 정비와 학습 과정을 거친 만큼 이제는 축적된 의정 역량을 시민 앞에 본격적으로 증명할 시점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첫 행정사무감사와 2027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시정 전반을 철저히 점검해 오직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견제와 대안 제시에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회의에서는 △출범 100일 대(對) 집행부 관계 및 의회 역량 평가 △시민 체감형 생활 현안 해결을 위한 구조적 개선 방안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 심의 전략 △의회 내부 소통 채널 정례화 등 다각적인 의제가 다뤄졌다.

특히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골목 민원이 방치되지 않도록 자치구와의 협력 및 시비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는 등 '시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현안 해결 구조'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강력하고 유능한 의회 운영을 위해 상임위별 자료 요구권을 강화하고 집행부의 부실 보고에 단호히 대처하는 한편,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의정간담회'를 월 1회 정례화해 당면 현안과 정책 대안을 상시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원내 원활한 대내외 소통과 언론 창구 역할을 담당할 원내 간사 겸 대변인으로 서다운 의원(서구 4)을 공식 선임했다.

구본환 대전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00일이 의정활동의 기반을 닦고 학습하는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20명의 의원이 단일대오를 이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능한 실력을 증명해야 할 때"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원들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하고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의에서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엄격히 살펴 민생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자"고 강조했다.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가감 없이 반영하고 시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소통하는 대전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민생 우선의 의정 성과로 시민들의 기대와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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