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6 ITS 세계총회' 개막 앞두고 붐업 행사 총력

19~23일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서 개최…90개국 6만 명 이상 참가 예상

지난 4일 월화거리와 오죽헌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열린 퍼포먼스 댄스. /강릉시

[더팩트ㅣ강릉=서백 기자] 강릉시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개막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전 붐업 행사에 총력을 쏟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월화거리와 오죽헌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퍼포먼스 댄스와 힙합·디제잉 공연 등을 선보이며 총회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오는 10일과 17일에도 주문진 수산시장과 강릉해변, 안목해변 등 주요 관광지에서 거리 홍보와 공연을 이어간다.

총회 기간에는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19일 강릉컬링센터 앞에서 3000대 이상의 드론쇼가 펼쳐지고, 22일 강릉하키센터에서는 피겨 국가대표 차준환과 이해인 등이 출연하는 아이스쇼가 열린다.

또한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첨단기술 체험존을 비롯해 푸드트럭과 버스킹 공연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세계총회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며, 90개국에서 6만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특히 이번 대회는 1998년 서울, 2010년 부산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ITS 세계총회로, 세계 각국의 교통 전문가와 기업들이 미래 교통기술과 정책을 공유한다.

이에 시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강릉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신혁 강릉시 ITS추진과장은 "남은 사전 붐업 행사와 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eo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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