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렇게 익었네"…영주 주택가에 찾아온 가을 [TF 사진관]

찬 이슬 맺히는 한로, 주택가 곳곳 탐스럽게 영근 열매들…수확의 계절 성큼

한로인 8일 영주시 대학로 영주교육지원청 인근 주택가 마당에 주렁주렁 매달린 감이 노란빛에서 주황빛으로 물들며 수확의 게절을 알리고 있다. /김성권 기자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로(寒露)인 8일 경북 영주시 대학로 영주교육지원청 인근 주택가 마당에 감과 석류가 익어가며 깊어가는 가을을 알리고 있다.

높푸른 가을 하늘 아래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감은 노란빛에서 주황빛으로 물들며 수확의 때를 재촉하고 있고, 탐스럽게 영근 석류도 붉은 빛깔을 더해가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가운데 햇살을 머금은 과실과 푸른 잎이 어우러지면서 도심 주택가에도 어느덧 완연한 가을 풍경이 펼쳐졌다.

한로는 24절기 가운데 17번째 절기로, 이 무렵부터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예로부터 농촌에서는 한 해 농사의 결실을 거두고 겨울을 준비하는 시기로 여겨져 왔다.

올해도 영주 곳곳의 감나무와 석류나무가 결실을 맺으면서 시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자연의 풍경이 되고 있다. 붉고 노랗게 익어가는 열매는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이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한로인 8일 영주시 대학로 영주교육지원청 인근 주택가 마당에 탐스럽게 영근 석류의 붉은 빛깔이 깊어가는 가을을 알리고 있다. /김성권 기자
한로인 8일 영주시 대학로 영주교육지원청 인근 주택가 마당에 주렁주렁 매달린 감이 노란빛에서 주황빛으로 물들며 수확의 게절을 알리고 있다. /김성권 기자
한로인8일 영주시 대학로 영주교육지원청 인근 주택가 마당에 탐스럽게 영근 석류의 붉은 빛깔이 깊어가는 가을을 알리고 있다./김성권 기자
한로인 8일 영주시 대학로 영주교육지원청 인근 주택가 마당에 감과 석류가 익어가며 수확의 계절을 알리고 있다. /김성권 기자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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