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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구미=정창구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대학원생들이 차세대 배터리와 소형 로봇, 청정에너지 등 미래기술 연구에 나선다. 친환경 소재 개발부터 암모니아 연료전지의 성능 개선까지 석·박사과정 연구자 8명이 총 1억 8500만 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국립금오공대는 석사과정생 5명과 박사과정생 3명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6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원생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학문 후속세대 양성 사업이다. 석사과정생에게는 각각 1년간 1200만 원, 박사과정생에게는 연구기간 1~2년 동안 각각 총 2500만~5000만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배터리 소재·늘어나는 전자소자·로봇 기술 연구
석사과정에서는 고분자공학과 김민정·남우진·임종화,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임재한, IT융복합공학과 김채영 학생이 선정됐다.
김민정 학생은 친환경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이차전지 건식 양극용 비불소계 바인더를 합성한다. 배터리 양극 소재를 결합하는 바인더 개발에 친환경 원료를 활용하는 연구다.
남우진 학생은 폴리카보실록세인 기반 재활용 엘라스토머를 차세대 스트레처블 전자소자에 적용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재활용 가능한 탄성 소재를 늘어나는 전자소자에 활용할 가능성을 살핀다. 임종화 학생은 자가조립 유도 화학적 가교를 기반으로 친환경 탄성체를 합성한다.
임재한 학생은 적은 시점의 영상으로 3차원 장면을 구현하는 '3D 가우시안 스플래팅'의 기하학적 왜곡을 억제하고 표면을 복원하는 통합기법을 연구한다.
김채영 학생은 소형 로봇이 자체적으로 위치를 파악하고 지도를 작성하는 온보드 SLAM 기술을 연구한다. 서로 다른 종류의 프로세서를 활용해 알고리즘을 병렬화하고 경량화하는 기술 개발이 목표다.

◇암모니아 연료전지·전고체전지로 차세대 에너지 도전
박사과정에서는 기계공학과 윤지원, 신소재공학과 윤정명, 물리학과 유현성이 선정됐다.
윤지원 학생은 'Ex-solution 기반 나노 촉매 연료극 설계를 통한 고성능 및 고안정성 직접 암모니아 프로토닉 세라믹 연료전지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암모니아를 직접 연료로 사용하는 연료전지의 성능과 내구성을 높이는 연구다.
윤정명 연구원은 상온·저압에서 작동할 수 있는 고성능 리튬 전고체전지용 실리콘 및 저마늄계 음극을 개발한다. 유현성 학생은 준정규 모드 해석을 통해 포토닉 메타물질의 제로 커플링을 분석한다.
윤지원 학생은 "암모니아를 직접 연료로 활용하는 연료전지의 성능과 내구성을 높이는 연구를 통해 청정에너지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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