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365 행복천안"…민선9기 청사진 발표

취임 100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방향 제시

장기수 천안시장이 8일 '365 행복천안 비전선포식'에서 5대 목표와 77개 실천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정효기 기자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이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향후 4년간 추진할 '365 행복천안' 비전을 시민 앞에 직접 밝혔다.

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65 행복천안 비전선포식'은 축하공연과 비전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시정 방향 발표, 시민 공감토크, 비전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시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정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장 시장은 취임 후 첫 결재였던 '공공시설 365일 개방'을 "시민의 생활시간에 맞춘 행정의 첫 사례"로 소개하며 지난 100일간의 시정을 '듣겠습니다·행동합니다·함께합니다'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그는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 목소리를 듣고, 부서와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왔다"고 강조했다.

장기수 천안시장이 비전영상을 통해 취임 1호 결재 '공공시설 365일 개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효기 기자

새로운 시정 비전은 '365 행복천안', 구호는 '천안 대전환, 시민과 함께'다. 장 시장은 5대 목표와 77개 실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5대 목표는 △365 행복일상 △360도 균형발전 △100만 동행경제 △24시간 맞춤복지 △1등 혁신행정이다. 공공시설 개방과 생활체육·휴식공간 확충, 권역별 성장축 연결, AI 국가산업단지 조성, 맞춤형 복지 강화, AI 기반 행정서비스 개선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시민 공감토크에서는 사전 접수된 의견과 현장 질문이 이어졌고, 장 시장은 직접 답하며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시민 목소리를 '빛'으로 표현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했다.

장 시장은 "취임 첫 결재가 '365'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하루가 돼야 한다"며 "365일 삶의 현장에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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