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될까…헬기 임시 이착륙장 추진

울릉군의회 간담회서 설치·운영 종합계획 보고
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 선정·독도의 날 및 울릉군민의 날 행사 계획도 보고


울릉군의회가 8일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4개 부서, 5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울릉군 의회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경북울릉군의회가 응급헬기 임시 이착륙장 설치·운영과 환경기초시설 민간위탁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11일 울릉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는 지난 8일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4개 부서, 5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에는 경제교통정책실의 응급(소방)헬기 임시 이착륙장 설치·운영 종합계획이 포함됐다.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항공 이송과 응급의료 대응체계 개선에 어떤 대책이 마련됐는지 주목된다.

문화체육과는 '울릉군 청소년 통행금지·통행제한구역 지정 및 운영 조례안'을 보고했다. 청소년 보호를 위한 통행 제한구역 지정과 운영 방안이 주요 내용이다.

환경위생과는 수층 환경기초시설인 소각시설과 음식물 처리시설의 민간위탁 계획, 환경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위탁 관리의 효율성 확보 방안이 논의 됐다.

총무과는 2026년 울릉군 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 선정안과 독도의 날 및 울릉군민의 날 관련 계획 등 2건을 설명했다.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 대한 명예군민증 수여와 지역 정체성을 알리는 기념행사 추진 방향이 다뤄졌다.

이번 보고는 응급의료 대응체계부터 환경시설 운영, 청소년 보호, 지역 기념행사까지 군정 주요 현안을 폭넓게 살펴보는 자리가 됐다.특히 도서지역 특성상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과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 운영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이철우 울릉군의회 의장은 "응급헬기 임시 이착륙장 설치·운영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환경기초시설 민간위탁을 비롯한 주요 현안도 주민 안전과 편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 보호와 지역 행사 추진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서도 집행부와 충분히 소통하고, 군민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k@tf.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