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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문은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8일 전남 고흥 상공에서 KAI 개발한 FA-50과 다목적 무인기 AAP(Adaptable Aerial Platform)의 유인기-무인기 편대비행에 최초로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편대비행은 비행 안정성과 운용 가능성을 고려해 시속 360km의 속도로 진행됐다. 편대비행을 수행한 AAP는 최대 시속 790km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비행 속도와 운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KAI는 이번 편대비행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Pilot 기반 유무인복합체계 다중 편대비행 실증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출 KAI 대표는 "이번 편대비행은 국내 최초로 유인기와 무인기의 실제 비행을 통해 유무인복합체계 운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국내 방산업체의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축적한 기술로 미래 항공전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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