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울산 공장 화재 총력 진압·소방대 안전 확보 지시

오전 10시께 국가소방동원령 1차 발령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와 관련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14일 오전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의 한 제조업체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계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윤 장관은 소방청에 산업단지 내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사람이 없는지 철저히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공장이 산업단지 내 밀접돼 있고 가연물이 많아 급격한 연소확대 우려가 큰 만큼 인접 공장으로 화재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화선 구축 등 연소확대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지방정부에는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현장 주변을 철저히 통제하고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신경쓸 것을 요청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41분께 울산 울주군 소재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오전 9시47분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에 착수했다. 이어 화재가 주변으로 확대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오전 10시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청은 이후 오전 10시17분께 국가소방동원령 1차 발령을 통해 부산, 대구, 경남에서 고성능 화학차 8대와 무인 방수차 1대 등 총 9대의 소방 차량을 동원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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