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동락파크골프장에 모인 농업인 600여 명, 파크골프로 화합 다져

경북농협, 제2회 농협중앙회장배 경북·대구 예선 개최

경북농협이14일부터 이틀간구미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농협중앙회장배 농업인 파크골프대회’ 경북·대구 지역예선전을 치른다./경북농협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경북 구미시 동락파크골프장에 경북·대구 농업인들이 모여 파크골프를 통해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영농 현장에서 잠시 벗어난 농업인들은 스포츠를 매개로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나누고, 대회장 곳곳에서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경북농협은 14일부터 이틀간 구미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농협중앙회장배 농업인 파크골프대회' 경북·대구 지역 예선전을 개최한다.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대한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13개 농협 소속 조합원 선수단 62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전국 본선 진출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이번 예선에서는 개인전 131명과 단체전 16개 팀이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윤성훈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권기봉 농협중앙회 이사, 장문찬 NH도농상생운동본부 대표,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 손영민 대구농협 본부장과 선수단 4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김장호 구미시장,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 김창혁 경북도의회 의원 등도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승패를 넘어 농업인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을 나누고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전국 9개 권역에서 예선을 거쳐 결승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 농업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파크골프를 매개로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장에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과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현장 홍보도 펼쳐졌다. 농협은 '농심천심 농업·농촌 가치 확산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했다.

금융·보험 서비스도 대회 현장에 더해졌다. NH농협은행 이동점포에서는 보이스피싱 보상 보험 홍보와 현장 무료 가입을 지원했으며,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은 고객 수요에 맞춘 보험 상품을 안내했다. 스포츠 행사에 금융·보험 서비스를 접목해 참가자와 시민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는 농협의 공익적 역할에 감사드린다"며 "파크골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협은 농업에서 희망을 찾고 농촌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업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한 농업인들이 바쁜 영농활동에서 잠시 벗어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농협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지역 간 교류를 도모하는 동시에 농심천심운동과 고향사랑기부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을 연계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tk@tf.co.kr

핫 뉴스

뉴스 view